3줄 요약

  • 테슬라가 10월 15일 새 로드스터를 드디어 공개했고, 시연 차는 곡면 램프를 타고 올라가 거꾸로 붙어 있다가 SpaceX 냉가스 추진기로 공중제비를 돌고 차들 위로 점프했음
  • 하늘로 뜨는 건 초대받은 사람만 사는 Rocket 트림뿐이고, 생산은 2028년 예정이며 추진기를 규제 당국이 어떻게 볼지는 테슬라가 말하지 않았음
  • 화제성은 최고지만 실제 도로에서 언제 쓰냐고 물으면 서킷, 쇼, 아니면 안 쓴다가 솔직한 답임

설마 진짜 띄울 줄은 몰랐음

  • 공개 행사는 텍사스 맥그리거의 SpaceX 시험장에서 열렸음 (Fox Business)
  • 차가 곡면 램프를 타고 올라갔고, 팬으로 바닥 공기를 빨아들이는 장치 덕분에 완전히 뒤집힐 때까지 붙어 있었음
  • 그다음 냉가스 추진기로 램프에서 튀어나가 공중제비를 돌고 다시 도로에 내려앉음
  • 두 번째 시연에선 사이버캡, 사이버트럭, 세미, 모델 Y, 모델 3을 한 번에 뛰어넘었음 (TechCrunch)
  • 쇼케이스 영상 보고 ㄹㅇ 깜짝 놀랐음, 비행 얘기는 슬쩍 빠질 줄 알았거든
  • 머스크는 "미래엔 날아다니는 차가 있더라"고 했음
  • 다만 테슬라가 높이나 체공 시간은 안 밝혀서, 여기서 비행은 점프와 공중제비에 가까움
  • 행사 전 Electrek은 시연 차가 원격 조종이고 도로 주행 인증이 없다고 보도했고, 테슬라는 무대에서 누가 몰았는지 말하지 않았음 (Electrek)

2017년 공개와 2020년 생산 약속부터 2026년 10월 15일 공개, 2028년 생산 계획까지 로드스터 일정 타임라인

출처: Electrek, TechCrunch

로드스터는 세 종류고, 뜨는 건 하나뿐임

로드스터 세 트림: 추진기 없는 도로용 Performance, 뒤쪽 냉가스 추진기를 단 서킷용 Thrust, 추진기 10개를 단 초대 전용 Rocket

출처: TechCrunch, Fox Business, 2026년 10월 15일 테슬라 발표 기준

  • Performance는 추진기 없이 액티브 에어로를 단 2인승 도로용이고 예약금은 $50,000임
  • Thrust는 뒤쪽 냉가스 추진기로 0–60mph 1초 미만을 내는 2인승 서킷용이고 예약금은 $250,000임
  • Rocket은 추진기 10개를 단 1인승 비행용이고 초대받아야 살 수 있음
  • 냉가스는 연료를 태우는 게 아니라 압축 공기를 노즐로 뿜는 방식임
  • 테슬라는 압축 공기 약 600리터를 싣고 다시 채울 수 있다고 함
  • 추진기 힘이 타이어가 낼 수 있는 힘의 4–5배라는 설명도 했음
  • 기본 가격은 아직 없어서 $50,000은 차값이 아니라 줄 서는 값임
  • 2017년에 2020년 출고를 약속받고 같은 예약금을 낸 사람들 얘기는 지난 로드스터 글에서 다뤘음

2017년 로드스터 발표와 2026년 공개의 0-60mph, 주행거리, 좌석, 최고속도, 기본가, 생산 연도 비교표

출처: 2017년 수치는 Electrek, 2026년 수치는 TechCrunch, 모두 테슬라 주장

  • 가속은 더 미쳐졌는데 620마일이던 주행거리는 약 300마일로 줄고 4인승은 2인승이 됨
  • 0–60mph는 0–100km/h가 아니고, 60mph는 약 97km/h임

그래서 실제 도로에선 언제 씀?

로드스터 추진기 사용 상황 점검: 정체 구간 점프는 불가, 신호 출발은 불확실, 서킷은 가장 유력, 쇼는 가능, 출퇴근은 Performance 트림

HSL이 테슬라 시연과 발언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이며 법률 판단은 아님

  • 나도 제일 궁금했고 다들 궁금해할 부분임
  • 막히는 도로 위로 뛰어넘는 게 로망이지만 테슬라는 그런 용도를 말한 적이 없고, 항공이나 도로 인증 얘기도 공개 행사에 없었음
  • 머스크가 2018년에 추진기를 처음 꺼냈을 때 내세운 건 가속, 최고속도, 제동, 코너링 개선이었고 비행은 "어쩌면"이었음 (Fortune)
  • 그러니 Thrust 트림은 뭘 뛰어넘는 용도보다 출발 가속이나 서킷용에 가까움
  • 하늘을 나는 Rocket은 초대 전용이라 대부분 램프, 쇼, 개인 부지에서 쓰일 듯함
  • 머스크는 안전이 "주된 목표는 아니다"라며 "이 차로 아무도 죽이지 않는 걸 목표로 하겠다"고 했음 (TechCrunch)
  • 로드스터가 "실제로 도로를 달리는 차"가 될 거라는 말도 했는데, 이건 Performance 트림에 제일 잘 맞음
  • 공기를 담는 고압 탱크는 과거 SpaceX 로켓 사고와 연결됐던 부품과 같은 종류라 충돌 안전은 큰 숙제임
궁금한 것 지금 아는 것
나는 차를 살 수 있음? 초대받아야 함
출고는 언제? 2028년 생산 예정
가격은? 미발표, 예약금 $50,000 또는 $250,000
추진기로 도로 주행 가능? 테슬라가 말하지 않았음

부자들의 장난감, 그게 목적일지도

  • 실용성은 둘째치고 화제성 하나는 기깔남, 차 공개 행사가 이렇게 시끄러웠던 건 오랜만임
  • Thrust는 줄 서는 데만 $250,000이고 Rocket은 초대 명단이라 결국 수집가 차고로 갈 듯함
  • 머스크도 로드스터가 매출을 크게 움직이진 않을 거라고 했으니 판매용보다 쇼케이스에 가까움
  • 나는 예약까진 안 하겠지만 영상은 나올 때마다 다 볼 것 같음

커뮤니티 반응

  • Hacker News의 한 이용자는 지금까지 본 기술 시연 중 가장 놀라운 것일 수도 있다고 했음 (Hacker News)
  • 다른 이용자는 나는 차가 아니라 점프하는 차이고 생산도 2028년이라며 별것 없다고 봤음 (Hacker News)
  • 냉가스 추진기 모델이 실제 도로와 운전자를 감당할지 의심스럽고 홍보용 묘기에 가깝다는 반응도 있었음 (Hacker News)
  • 지난 토요일 코스트코 주차장 빠져나올 때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댓글도 달림 (Hacker News)

Q&A 또 궁금한 것은?

  • Q. 진짜 날았음?
    • 추진기로 점프하고 공중제비를 돌았지만 테슬라가 높이나 체공 시간을 안 밝혀서 비행보다는 점프에 가까움
  • Q. 얼마임?
    • 기본 가격은 아직 없고 예약금이 Performance $50,000, Thrust $250,000이며 Rocket은 초대 전용임
  • Q. 언제 받을 수 있음?
    • 테슬라 계획은 2028년 생산이고, 공개 행사부터 몇 달씩 밀렸던 차임
  • Q. 0–60mph 1초 미만은 진짜임?
    • 행사에서 시연은 했지만 독립 측정은 아직 없고 추진기 트림 얘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