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요약
- 엔더 드래곤 최단 기록은 GPT-6 Astra가 보조 모델과 함께 낸 8분 43초인데, Peaceful 난이도에 정해 둔 시드, 미리 조사한 경로였음
- 화면만 보고 키보드·마우스로 게임당 3시간씩 하는 같은 규칙에선 Astra가 1등이었지만, 마인크래프트에선 철광석까지 간 모델이 하나도 없었음
- 기록은 AI보다 세팅을 더 많이 재니, "몇 시간 만에 깼다"는 글은 뭘 보고 뭘 눌렀고 누가 도왔는지부터 봐야 함
8분 43초, 길은 미리 그려져 있었음

HSL 제작 — R. Malde, AI Bengineering, arXiv 2610.22319, u/reasonosaur, Vals AI(GIGAZINE 보도)가 밝힌 시간; 실행마다 세팅이 다름
- 개인 개발자 Ronak Malde가 GPT-6 Astra를 계획 담당으로, TypeSafe AI의 빠른 판단 모델 Jev를 조작 담당으로 붙였음 (GitHub)
- Astra가 목표와 경유지를 정하면, Jev는 코드가 내민 행동 목록에서 하나씩 골랐음
- 화면이 아니라 봇 라이브러리 Mineflayer로 게임 데이터를 읽었음
- 마인크래프트 1.16.5, 적대 몹이 안 나오는 Peaceful 난이도였음
- 시드는 스피드런용으로 알려진 것이고, 경로는 별도 테스트 월드에서 미리 조사했음
- Astra 호출 35번, Jev 판단 131번에 비용은 $1도 안 들었음 (MakeUseOf)
- Nous Research의 Teknium이 같은 시드에서 7분 45초로 재현했는데, 이 시드는 엔드 포털이 처음부터 켜져 있음 (재현 보고서)
- 모델을 Claude Sonnet 5와 Gemini 3.8 Flash로 바꿔도 12분 37초, $0.57로 깼음
- 모델 둘을 다 갈아 끼워도 5분 늘어날 뿐이니, 운전대는 세팅이 잡고 있었던 거임
같은 규칙이면 철광석도 못 캠

출처: Vals AI CUA-bench, 2026년 10월 13일 갱신; 점수는 게임 6개 평균이고 마인크래프트만의 점수가 아님
- Vals AI의 CUA-bench는 게임마다 3시간을 주고 화면, 키보드, 마우스만 쓰게 함
- 게임 6개 종합 점수는 GPT-6 Astra 19.17, Claude Opus 5.5 14.00, Gemini 4 Argon 4.83점임
- 마인크래프트 단계는 나무 캐기부터 네더 입장까지인데, 철광석을 캔 모델이 없었음
- 행동 하나에 Opus 5.5는 15초, Astra는 32초, Argon은 71초 걸렸음
- 한 번 움직이는 데 71초면, 크리퍼가 걸어올 시간은 넉넉함
- Vals AI는 Astra 혼자 141시간 동안 하는 장면을 트위치로 방송하기도 했음 (GIGAZINE)
- 네더 요새까지 가서 블레이즈 막대 6개, 엔더 진주 3개를 모았는데, 크리퍼가 보관 상자와 침대를 터뜨렸음
- Vals는 Astra가 의욕을 잃은 듯 몇 시간 감자만 키웠다고 했고, 결국 드래곤까지는 못 갔음
Opus 5.5는 화면과 키보드로 6일 만에 깼음
- 스트리머 u/reasonosaur가 트위치에서 Claude Opus 5.5를 돌렸고, 10월 11일 145시간 34분 만에 드래곤을 잡았음 (Reddit)
- Claude는 스크린샷을 보고, 일반 게임 화면에 키를 누르고 마우스를 움직이는 짧은 파이썬 스크립트를 짰음
- 위치, 체력, 인벤토리는 읽기 전용 서버 조회(RCON)로도 확인해서, 화면만 본 건 아님
- 월드는 무작위 시드에 Easy였지만 keepInventory를 켜 둬서 죽어도 아이템을 안 잃었음
- 527번 죽었고 그중 255번이 드래곤 때문이었음
- 일부는 체력을 채우려고 침대에서 일부러 죽은 거임
- 활 조준 스크립트가 계속 빗나가자, 시청자가 출구 포털 분수대에 들어가 칼로 드래곤 머리를 치라고 알려 줬음 (Reddit)
- 이전 모델 Claude Opus 5는 3시간 56분에 깼는데, 사람이 만든 마인크래프트 도구 37개를 고정 시드에서 썼음 (Hugging Face)
- 그 4시간 중 모델 응답을 기다린 시간은 17.8분뿐이었고, API 요금으로 치면 약 $93임

Claude Opus 5의 전체 플레이 영상, 제작자 AI Bengineering이 올림
Argon 4명이 무작위 월드에서 27시간
- Google DeepMind 연구진이 Gemini 4 Argon 에이전트 4명을 무작위 생존 월드(Easy)에 넣었음 (arXiv)
- 기본 Mineflayer 라이브러리만 주고, 사람이 짠 마인크래프트 전용 도구는 없었음
- 역할을 정해 주지 않았는데, 게임 채팅과 공유 메모로 알아서 일을 나눴음
- 프로그램 2,783개를 짜고 605번 죽은 끝에 27시간 14분 만에 드래곤을 잡았음
- 엔드 전투만 14시간 가까이 걸렸음
- 저자들 추정 비용은 Argon 출시 할인가로 약 $520, 정가로 $1,040임
- 저자들은 화면 대신 정확한 게임 데이터를 쓴 점, Easy 난이도, 한 번뿐인 실행을 한계로 직접 적었음
- Antigravity에선 Ultra 구독자만 쓰게 막아 둔 그 Argon이라, 4명을 하루 넘게 돌리는 건 가벼운 취미가 아님
그래서 누가 제일 빠름?

HSL 제작 — 시간 그래프와 같은 출처
- "AI가 마인크래프트를 몇 시간 만에 깼다"는 자료를 많이 봤는데, 깬 AI마다 세팅이 다 달랐음
- 주어진 조건별로 줄 세우면 순위가 좀 더 말이 됨
| 질문 | 답 | 조건 |
|---|---|---|
| 가장 빠른 드래곤 처치 기록 | GPT-6 Astra+Jev, 8분 43초 | Peaceful, 정해 둔 시드, 미리 짠 경로 |
| 사람이 만든 게임 전용 도구 없이 가장 빠름 | Gemini 4 Argon 4명, 27시간 14분 | 에이전트 4명, 정확한 게임 데이터 |
| 화면과 키보드로 깬 유일한 기록 | Claude Opus 5.5, 145시간 34분 | keepInventory, 트위치 조언 |
| 같은 규칙에서 1등 | GPT-6 Astra(CUA-bench) | 3시간 안에 철광석까지 간 모델 없음 |
- 같은 규칙으로 붙이면 Astra가 앞서지만, 그 규칙으로 마인크래프트를 깬 AI는 아직 없음
- 기록을 믿기 전에 뭘 보고, 어떻게 조작했고, 누가 도왔는지 세 가지만 보면 됨
커뮤니티 반응
- r/OpenAI의 한 시청자는 Astra가 삐져서 감자만 키운 게 아니라, 네더를 오가다 죽는 사이 심어 둔 감자를 거둔 장면으로 방송이 끝났다고 했음 (Reddit)
- r/technology의 한 댓글은 폭발로 사라진 아이템을 메모가 계속 가리켜서 생긴 "맥락 오염" 같다고 추측했는데, 확인된 원인은 아님 (Reddit)
- r/GeminiAI의 한 이용자는 Argon 팀이 결국 물에서 안 가라앉게 해 주는 백그라운드 스크립트까지 따로 짰다고 짚었음 (Reddit)
- r/AIGuild에선 샌드박스 게임을 "깬다"는 게 뭐냐는 질문도 나왔는데, 여기 나온 클리어는 전부 엔더 드래곤 처치임 (Reddit)
Q&A 또 궁금한 것은?
- Q. GPT-6 Astra 혼자서는 깼음?
- Vals AI의 141시간 단독 방송에선 못 깼음, 8분 43초 기록은 보조 모델과 미리 짠 경로 덕임
- Q. 화면과 키보드로 하면 왜 그렇게 어려움?
- 이미지에서 블록을 알아보고 마우스로 조준해야 하는데, 게임은 계속 흘러가는 동안 행동 하나에 15–71초가 걸림
- Q. 에이전트 4명이면 반칙 아님?
- 규칙 위반은 아니지만 4명이 동시에 자원을 모으니, 혼자 한 기록과는 따로 봐야 함
- Q. 공정한 시합은 어떻게 해야 함?
- 버전, 난이도, 시드, 조작 방식을 똑같이 맞추고 사람 조언 없이 실제 시간으로 재야 함, 지금은 CUA-bench가 가장 가깝지만 네더 입장에서 끝남
